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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흡연과 암과의 관계에 대한 의학적 연구경위

사람들이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흡연을 해온 역사가 400년이 넘는 것에 비하면 흡연의 건강적 피해가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40년이 되지 않습니다. 1912년에 Adler가 처음으로 흡연이 폐암의 원인일 것이라는 논문을 발표한 이후 여러 임상의사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으나, 이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는 1950년 Wynder 등과 Levin, Doll 과 Hill 이 흡연과 폐암의 원인적 관련성을 규명하는 대규모 사례-비교군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나서부터입니다. 이후로 흡연의 건강에 주는 피해에 대한 연구는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꾸준히 이루어져 왔으며, 동양에서는 1960년대 중반부터 주로 일본에서 여러 형태의 역학연구가 이루어져 왔습니다.

흡연과 암과의 관계에 관한 의학적 연구는 20세기 이후 흡연 사망률이 급증하였는데 이것이 담배소비량의 증가와 일치하는 것에 의심을 둔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1900년 이전까지만 해도 폐암은 희귀한 것이었는데, 1900년대에 들어서면서 미국과 유럽에서 폐암 사망률이 급속하게 증가하였으며, 195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영국과 미국 등에서 폐암 사망률이 1위로 올라섰기 때문에 1950년대부터 흡연과 암의 관계에 관한 본격적 연구가 시작된 것입니다. 폐암의 발생에는 20년에서 25년의 잠복기간이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야 흡연의 피해가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금연과 폐암 간의 의학적 연구 내용

흡연과 질병과의 인과관계는 주로 역학적 연구방법으로 밝혀졌습니다. 역학적 연구란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질병의 원인을 밝히는 연구방법입니다. 지금까지 발표된 대규모 역학 연구 결과 한결같이 흡연자에서의 폐암 사망률이 비흡연자에서 보다 10배에서 20배 정도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의 연구자 Doll 과 Hill은 1950년에 발표한 영국인 의사들(남자 1298명, 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한 역학연구에서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하여 폐암에 걸릴 위험이 14배 높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Doll 과 Hill은 1954년 재차 10년에 걸친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하루 한 갑 이상 흡연한 사람은 비흡연자에 비해서 폐암의 위험도가 30배이며 하루 15개비 이하 흡연자는 7배에 달함을 보고하여 흡연이 폐암의 으뜸가는 원인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확인하였습니다.

세계적인 의학잡지 Lancet지에 발표한 Peto(1992년)의 연구발표에 의하면, 35세 이상 69세까지의 미국 남성 100 만 명을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흡연자는 비흡연자에서 보다 무려 24배나 더 많은 비율로 폐암에 의해 사망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흡연에 의한 폐암 발생은 특히 흡연의 정도나 흡연 방식, 그리고 흡연개시 연령 등에 따라 위험도에 큰 차이를 보입니다. Kahn(1966년)의 연구 결과 하루 반 갑 이내를 흡연하는 사람은 비흡연자보다 4배 더 폐암으로 사망할 가능성을 나타낸 반면, 하루 한 갑에서 두 갑 사이, 그리고 두 갑 이상 흡연하는 경우에는 그 사망확률이 각각 17배와 24배까지 증가합니다. 연기를 깊이 들이마시는 정도에 따라, 어느 연령층에 시작했느냐에 다른데, 가령 15세 이전에 처음 시작한 사람은 전혀 흡연을 하지 않은 사람보다 19배나 높은 폐암 사망 위험이 있습니다. Kahn의 연구에 의하면, 폐암의 경우 흡연의 기여위험도가 90-95% 수준이나 된다고 합니다. 즉 흡연자 중 폐암에 걸린 사람의 90-95%는 만일 흡연을 하지 않았더라면 폐암에 걸리지 않았을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국내에서 발표된 흡연과 폐암에 대한 논문에서도 모두 흡연이 폐암의 강력한 원인이었습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발표한 강화 지역 연구는 6,374명을 13년 동안 추적한 결과 비흡연자에 비해 하루 1-19개비 담배를 피운 경우 폐암 발생 위험이 10.5배, 하루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울 경우 17배 높았습니다. 이 결과는 1950년대 영국의 Doll과 Hill이 발표한 결과와 비슷한 수준으로, 한국인에게 흡연이 폐암 발생에 주는 영향이 외국과 전혀 차이가 없음을 보여줍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이 여성 폐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가 국제역학회지에 발표되었는데, 남편이 담배를 피울 경우 담배를 안 피우는 부인이 폐암에 걸릴 위험이 1.9배이었고, 남편의 흡연기간이 30년 이상일 경우 폐암 발생위험이 3배까지 증가하였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1964년 1월 미국 연방정부에서 당시까지 전세계적으로 발표된 흡연관련 연구 7,000여건을 모아서 정부 보고서(the Surgeon General's Report)를 발표하였습니다.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정부차원의 공적 보고서가 최초로 나온 것은 1962년의 the British Royal College of Physicians(영국)에 의한 의학보고서입니다. 1998년 영국 과학위원회는 흡연과 건강에 대한 공식 보고서를 발간하였는데, 이 보고서에도 ‘흡연은 심장병, 만성 호흡기질환, 폐암의 원인이다’고 단정하였습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담배회사인 필립모리스사에서 1999년 10월 13일에 흡연이 폐암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담배회사로서는 처음으로 대외적으로 시인하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 보고서에서는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10.8배 높으며, 담배를 많이 피울 경우는 그 위험도는 20배까지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정부는 이 보고서에서 "흡연이 폐암의 원인이다"는 것을 단정적으로 결론지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미국정부가 정부차원에서 공식적으로 흡연의 위험을 밝힌 최초의 보고서가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미국 정부는 국가차원에서 금연운동에 착수했으며, 담뱃 갑과 담배광고에 흡연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문구를 넣도록 하는 법률을 시행하였습니다. 미국 정부는 1964년부터 거의 매년 흡연과 관련된 정부보고서를 발표해오고 있으며, 1990년 보고서에는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는 폐암에 걸릴 위험이 20배 이상 높다고 밝혔습니다.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정부차원의 공적 보고서가 최초로 나온 것은 1962년의 the British Royal College of Physicians(영국)에 의한 의학보고서입니다. 1998년 영국 과학위원회는 흡연과 건강에 대한 공식 보고서를 발간하였는데, 이 보고서에도 ‘흡연은 심장병, 만성 호흡기질환, 폐암의 원인이다’고 단정하였습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담배회사인 필립모리스사에서 1999년 10월 13일에 흡연이 폐암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담배회사로서는 처음으로 대외적으로 시인하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또한 약 100 만 명의 미국 코호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흡연은 다양한 만성질환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5년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의 사망률이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흡연은 21개의 흔한 질병들과 연관성이 나타났으며, 비흡연자에 비해서 흡연자는 신부전증의 경우 2배, 허혈성 장질환은 6배, 고혈압성 심질환은 2.3배, 각종 호흡기 질환은 2배, 유방암은 1.3배, 전립선암은 1.4배 더 높은 확률로 질병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고문헌
1. DOLL R, HILL AB. Smoking and carcinoma of the lung; preliminary report. Br Med J. 1950;2:739-48.
2. DOLL R, HILL AB. The mortality of doctors in relation to their smoking habits; a preliminary report. Br Med J. 1954;1:1451-5.
3. Peto R, Lopez AD, Boreham J, Thun M, Heath C Jr. Mortality from tobacco in developed countries: indirect estimation from national vital statistics. Lancet. 1992;339:1268-78.
4. Kahn HA. The Dorn study of smoking and mortality among U.S. veterans: report on eight and one-half years of observation. Natl Cancer Inst Monogr. 1966;19:1-125.
5. Carter BD, Abnet CC, Feskanich D, Freedman ND, Hartge P, Lewis CE et al. Smoking and Mortality – Beyond Establish Causes. N Engl J Med. 2117;372:631-40.

흡연과 허파(폐)

흡연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지속적인 흡연은 폐기능을 약화시킵니다. 담배를 지속적으로 피우면 일차적으로 기관지를 자극하여 염증을 일으켜 기침과 가래를 만들며 기관지벽이 두꺼워지면서 기관지가 좁아져 호흡기능을 약화시킵니다. 또한 기관지점막에 있는 섬모기능을 약화시켜 가래를 내뱉는 능력이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담배를 오래 피운 사람은 폐밑 깊숙한 곳에 항상 가래가 남아 있어 그르렁 소리가 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담배 연기 속 독성물질이 직접 폐포에 작용하여 폐포벽에 신축성을 떨어뜨려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유발하며, 20~30년간 담배를 계속 피우면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찬 폐기종에 걸리게 됩니다. 위와 같은 상태들이 지속되면 최종적으로 폐암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만성폐쇄성 폐질환(만성기관지염,폐기종)의 약 70% 이상이 흡연과 직접 관계가 있다고 하며 비흡연자에 비해 약 25배 정도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대기오염 등의 환경공해가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발현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만성기관지염
일반적으로 1년에 3개월 이상 기침, 객담 및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연속해서 2년 이상 나타나면 만성기관지염으로 진단합니다. 이 경우 기관지 점막이 두꺼워지고 염증세포의 침윤이 있으면서 기관지 분비선의 증식 및 비후가 있어, 만성기관지염 환자는 가래가 끈적끈적하고 양이 많다고 호소합니다. 이런 환자에게는 흡연에 의한 기관지 표피세포의 섬모운동 장애가 나타나고 폐포대식세포의 기능이 저하되어 호흡기감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폐기종
기관지의 변화보다 염증세포에 의한 단백분해효소에 의하여 세기관지 이하 부위의 폐 유지 조직이 손상되는 경우를 폐기종이라 합니다. 이 경우 가래 양은 많지 않으나 운동시 호흡곤란 등이 초기증상으로 나타나고 점차 폐기능이 저하됩니다.

흡연과 심혈관계

관상동맥질환(심근경색, 협심증)

관상동맥질환은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하여 60~70% 정도 위험도가 증가됩니다. 특히 30대 후반에서 50대 전반 사이에 급사의 중요한 원인이 되어 비흡연자에 비하여 약 2~3배 급사의 위험이 높습니다.

여성흡연의 경우 피임제를 동시에 복용하면 피임약 복용을 하는 않는 비흡연 여성에 비하여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가 약 10배에 달합니다.

흡연이 심장혈관계 질환을 유발시키는 이유는, 심근에 필요한 산소 소비량에 비하여 심근으로 보내는 산소공급량이 줄어들어 심근에 산소부족상태를 초래하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심근허혈상태가 되고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부정맥

흡연에 의해 교감신경 흥분제인 카테콜아민 등이 증가하면, 심근이 전기적 자극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여 심방세동 등의 부정맥이 쉽게 생기게 됩니다. 또한 혈소판 응집능력을 증가시켜 혈관벽 손상이 있는 부위에 쉽게 혈소판이 모이게 되고 이들 혈소판에서 강력한 혈관수축제가 분비되어 혈관수축이 되면 심근의 혈류량이 급격히 감소합니다.

말초혈관 순환장애

또한 심장 외에도 말초혈관의 수축 내지는 폐쇄성 병변을 초래하여 폐쇄성 동맥경화증이나 혈전맥관염을 일으켜 말초혈관 순환장애가 나타납니다. 말초혈관 순환장애가 진행되면 사지절단이 필요한 상황에 이르기도 하는데, 혈전맥관염(일명 버거스씨병)은 거의가 흡연자에게 생기며 치료방법이 없고 금연만이 일부 환자에게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겨울에 동상에 걸릴 확률도 높아집니다.

담배 속에 있는 니코틴의 작용으로 담배를 한 대만 피워도 혈압이 오르고, 맥박이 빨라지며 말초혈관들이 수축합니다. 또한 혈소판의 혈액응고 작용을 증가시켜 혈전증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담배 연기 속 일산화탄소는 헤모글로빈이 메트헤모글로빈이 되어 혈액의 산소공급능력을 저하시키며 빈혈상태와 비슷하게 되어 모든 세포의 기능을 저하시키게 됩니다.

동맥경화증

흡연은 동맥경화를 촉진시킵니다. 담배를 피우면 각종 독성물질에 의하여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양이 증가되어 동맥경화증을 촉진합니다. 동맥의 세포는 혈관이 살아가기 위한 영양물질을 섭취하고 필요 없는 찌꺼기를 버리는 작용을 합니다. 그러나 담배를 피우면 그러한 선택 능력이 없어져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이 혈관벽을 통하여 세포 속까지 들어오게 됩니다. 보통 혈관 세포 속으로 이러한 물질이 들어오면 그것을 분해하여 에너지로 활용하는데 지질이 지나치게 많아져 세포 속에 축적됩니다. 축적된 지방은 죽같이 되어 혈관에 엉겨 붙기 때문에 혈관 속이 좁아지는데 이것이 동맥경화 현상입니다. 또한 담배에 함유된 니코틴이 체내로 들어오면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따라서 혈압이 올라가므로 혈관벽에 압력이 주어져 혈관 속의 성분이 혈관벽으로 들어가기 쉬워집니다. 위와 같은 현상들이 장기간 지속되면 심근경색에 걸릴 확률이 3배, 뇌경색이 발생할 확률이 2배나 증가합니다.

약학적으로 마약으로 분류되고 있는 물질로, 담배를 일단 피우기 시작하면 매 30-40분에 한 대씩 피워야만 하는 이유가 바로 담배 속에 있는 니코틴 때문입니다.

흡연에 관련된 기타 암

흡연은 폐암뿐만 아니라 구강, 후두, 식도, 방광, 신장, 위, 췌장, 그리고 자궁경부 등 많은 종류의 암의 원인이 된다는 것도 의학적으로 밝혀졌습니다. 후두암의 경우 남자의 경우 84%가 흡연에 의한 것으로, 구강암의 경우 남성에서 92%가, 식도암의 80%가, 방광암 및 신장암은 남자의 경우 50%, 췌장암은 30%, 위암은 20%가, 자궁경부암의 30%, 백혈병의 20-30%가 흡연에 의해 생긴다고 합니다.

흡연과 위장관

흡연은 소화기계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쳐 속이 쓰리게 하거나 궤양을 일으킵니다. 특히 십이지장궤양의 위험이 커지며, 간에서 약물이 대사되는 과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은 구강, 식도, 위, 장을 거쳐 소화되고 흡수됩니다. 위는 위산이 분비되어 산성이며 장은 췌장에서 중탄산염이 분비되어 위에서 넘어온 음식물의 산성를 중화시킵니다. 담배를 피울 경우 췌장에서 중탄산염의 분비가 줄어들고 위에서 위산이 많이 분비되어 궤양을 유발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흡연자는 궤양, 특히 십이지장궤양에 걸릴 위험이 커지며 비흡연자에 비하여 궤양 치유도 늦습니다. 또한 흡연에 의해 식도괄약근의 작용을 약화되어 위액이 식도 내로 역류되어 흡연자는 종종 속쓰림을 느끼게 됩니다. 흡연은 간의 효소에 영향을 미쳐 여러 약물의 대사를 촉진시키거나 지연시킵니다. 따라서 비흡연자에 비하여 약물의 효과가 떨어지거나 효과가 너무 강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기관지를 확장시키는 아미노필린을 흡연자에게 투여할 경우 비흡연자의 2배 용량을 투여하여야 효과가 있습니다. 흡연은 통증과 설사를 일으키는 크론씨병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키며 담석이 생기는 것을 촉진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흡연과 노화

일본 동북항산균병연구소의 와다교수는 제24회 노년의학 총회에서 만성적인 흡연과 뇌의 노화와의 관계에 관한 연구를 발표하였습니다. 이 연구진은 20세~80세의 남녀 111명(평균연령 56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하루의 흡연 담배개피 수×흡연 년수가 200을 넘는 37명을 흡연자 그룹, 전혀 흡연을 하지 않든가 몇 개피밖에 피우지 않는 74명을 비흡연자 그룹으로 분류하여 뇌의 노화에 중요한 관계가 있는 뇌혈류와 뇌위축의 정도를 비교한 결과, 뇌혈류는 비흡연자 그룹의 평균 뇌중량 1백g당 1분간 75ml였는데 비해 흡연자 그룹의 경우 65ml로 12.5%가 적었습니다. 이런 결과는 성별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나타났습니다. 또 흡연자 그룹은 비흡연자 그룹보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이 높으며, 50세 이상인 사람에게는 뇌위축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흡연과 성기능장애

흡연은 남성의 성기능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담배를 피워 문 남자의 모습에 반했다는 여자들이 많은데, 그렇다면 과연 실제로도 흡연 남성들은 섹시할까? 정답은 '아닐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흡연 남성이 비흡연남성에 비해 2배 정도 발기불능에 걸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담배를 많이 피우면 음경의 길이 또한 짧아지는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미국 보스턴 의대에서 흡연자와 비흡연자들 대상으로 실시한 음경길이 변화에 대한 임상실험에 의하면, 하루 한 갑 이상 30년 동안 담배를 피운 환자의 음경길이가 비흡연자보다 2.5cm 정도 짧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이유는 담배를 피우면 음경의 신축을 담당하는 근육이 신축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간접흡연의 폐해

최근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간접흡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해가 구체적 수치로 제시되고 있지만, 대부분 간접흡연으로 인한 질병유발이나 사망에 이르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간접흡연이란 일반적으로 흡연자의 담배연기를 비흡연자가 흡입하는 것으로, 비자발적 흡연(Involuntary Smoking), 수동적 흡연(Passive Smoking) 또는 환경흡연(Environmental Smoking)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최근까지는 간접흡연이라 하면 2차 흡연(Secondhand Smoking)을 주로 의미하였으나 담배연기에 직접 노출이 아닌 3차 흡연(Thirdhand Smoking)에 의한 폐해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간접흡연, 특히 2차 흡연의 폐해가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이며, 2차 흡연에 관한 최초의 종합적 연구인 미국 보건총감보고서(Surgeon General’s Report, 1986)를 계기로 2차 흡연의 폐해가 공중보건 상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 되었습니다. 이 보고서 따르면 비흡연자의 2차 흡연은 폐암, 호흡기 질환을 비롯한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며, 아동에게는 상기도 감염이나 기관지 증상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이들의 폐 기능 증가 속도를 더디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세계 각국에서 2차 흡연의 폐해에 대한 연구보고서가 발간되었으며, 2차 흡연은 직접흡연과 함께 치명적인 건강 위해요인으로서 그 악영향이 명백해졌습니다.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는 담배 연기의 흡입으로 인해 단순히 불쾌감을 느끼는 것에서부터 폐암, 심장질환 등의 건강문제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간접흡연으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한 비흡연자는 연간 60 만 명에 달하며, 이 중 여성이 47%, 아동이 28%를 차지합니다. 미국에서는 간접흡연과 연관된 폐암, 심장병 등으로 해마다 4 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으며, 이 중 3-11세의 아동들이 간접흡연에 빈번하게 노출되어 이와 연관된 돌연사 피해자는 연간 40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흡연과 간접흡연으로 야기되는 질병은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간접흡연으로 인한 대표질환인 폐암, 관상동맥심질환 외에도 뇌졸중이 있습니다. 또한 아이의 신경발달장애를 초래합니다. 간접흡연에 매일 1시간 이상 노출되는 아이는 노출이 없는 아이에 비해 ADHD 발생률이 3배 이상 높으며, 중이질환, 호흡기계 증상, 폐기능 손상의 확률이 높습니다.

니코틴의 중독성 및 자가진단법

흡연의 만성중독증은 니코틴의 약리작용에 의해 초래됩니다. 니코틴은 흡연시 수초내에 인체에 흡수되어 특정 뇌세포를 자극하여 쾌감을 일으키는 도파민 등의 물질을 분비하게 합니다(습관적 의존성). 그러나 인체내에서 바로 분해되어 제거되기 때문에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니코틴을 인체에 공급해주어야 합니다. 니코틴을 갑자기 끊게 되면 인체는 불쾌하고 불편한 신체적 심리적 증상을 겪게 됩니다(금단증상). 그것이 바로 매일 반복적으로 흡연(니코틴 공급)행위를 반복하는 이유입니다. 금연이 어려운 이유는 이러한 니코틴의 습관적 의존성과 금단현상 때문입니다. 흡연을 계속하게 되면 신체에 흡수된 니코틴에 대한 내성이 생기고, 금연을 하게 되면 니코틴의 금단현상이 나타나 육체적, 정신적으로 괴롭게 되어 담배를 계속 찾게 됩니다.

이러한 의존성, 내성 및 금단현상은 습관성 약물 중독현상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금연시 나타나는 금단현상은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누구에게나 나타나서 정신적 의지력만으로 금연을 실행하는 것이 힘들게 됩니다.

하루 4개비 이상의 흡연을 하는 사람들 중에 85-90%는 정기적인 흡연자가 된다고 합니다. 미국 보건총감보고서도 담배의 니코틴이 헤로인이나 코카인과 같은 물질과 같이 강한 의존성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때문에 흡연에 중독된 사람은 의학적 측면에서 습관성 약물 중독자와 같은 상태로 분류합니다.

따라서 담배에 한번 맛을 들이게 되면 쉽게 중독이 되고, 일단 중독이 되면 장기 흡연자가 되어 폐암 등 각종 질병에 걸려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최근 세계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많은 흡연자가 금연을 시도하지만 성공률은 지극히 낮으며 금연클리닉의 도움 없이 금연을 한 사람의 98%가 1년 안에 다시 흡연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흡연자는 평균 수명이 20-25년이 감축하며 흡연자의 절반이 한창 일할 중년의 나이에 사망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담배에 한번 맛을 들이게 되면 쉽게 중독이 되고, 일단 중독이 되면 장기 흡연자가 되어 폐암 등 각종 질병에 걸려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영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많은 흡연자가 금연을 시도하지만 성공률은 지극히 낮으며 금연클리닉의 도움 없이 금연을 한 사람의 98%가 1년 안에 다시 흡연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흡연자는 평균 수명이 10-15년이 감소하며 흡연자의 절반이 한창 일할 중년의 나이에 사망한다고 합니다.

1994년 미국 보건총감보고서는 니코틴을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담배 1대를 피울 때 니코틴은 1-2 ㎎이 흡입되고, 인체에 미치는 주요 작용은 중추신경을 자극하고, 말초혈관을 수축시키며, 혈압을 올리고 많은 양을 흡입할 경우 구토 증세를 보입니다.

1995년 미국 식품의약국 (FDA)은 니코틴을 규제대상의 중독성 마약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같은 해 미국 의학회지(JAMA)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담배회사 Brown and Williamson의 문서를 통해 담배회사들은 니코틴을 담배 맛을 내기 위해서 첨가한 것이 아니고, 니코틴의 인체 흡수를 통해 중독을 지속시키고, 흡연습관을 유지하기 위한 의도로서 니코틴을 연구하고 악용하여 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1994년 미국 미네소타에서 있었던 담배소송에서 담배회사가 그 동안 비밀로 간직하여 오던 문건들이 폭로되었습니다. 문건에 의하면 담배회사들은 니코틴의 중독작용을 오래 전부터 연구하여 잘 알고 있었으며 이를 악용하여 왔습니다.

즉 흡연자들에게 니코틴이 많이 흡수되는 기전을 연구하여 왔다는 비밀 문건이 미국 미네소타 담배소송과정에서 폭로된 것입니다. 비밀문건의 주요내용은 1998년 미국 의학회지(JAMA)에 발표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980년대 중반에 주요 담배회사들은 담배연기의 산도(pH)를 낮추면 니코틴이 인체에 흡수가 잘된다는 원리를 악용하여 pH 조작에 가담하였습니다. 1989년 B&W 문서에서 Johnson은 암모니아 기술(AT, ammonia techonology)은 세계적 기업인 필립모리스사 담배의 경쟁력의 열쇠이며, 미국의 모든 담배회사들은 담배에 암모니아를 첨가하여 왔다는 것입니다.

1998년 영국 과학위원회에서는 정부 보고서에도 니코틴 중독의 심각성에 대해 상세히 기록하였습니다. 보고서는 흡연습관(유행)이 계속 유지되는 원인은 담배연기 속 니코틴에 의한 중독 때문이라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니코틴 중독 때문에 Royal College에서 흡연과 건강에 대한 최초 보고서를 발표한지 30년이 지난 지금도 성인의 30%가 여전히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층에서의 흡연이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 젊은 흡연자들은 10대에서 흡연을 시작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니코틴 중독 자가진단법
  • 1. 하루에 보통 몇 개피 피우십니까?
  • ① 31개비 이상-[3점] ② 21개비 이상-[2점] ③ 11개비 이상-[1점] ④ 10개비 이하-[0점]
  • 2. 아침에 일어나서 얼마 만에 첫 담배를 피우십니까?
  • ① 5분 이내-[3점] ② 6분~30분 사이-[2점] ③ 31분~60분사이-[1점] ④ 61분 이후-[0점]
  • 3. 금연구역(병원, 지하철, 극장 등)에서 담배를 참기가 어렵습니까?
  • ① 예-[1점] ② 아니오-[0점]
  • 4. 하루 중 담배 맛이 가장 좋은 때는 언제입니까?
  • ① 아침 첫 담배-[1점] ② 그 외의 담배-[0점]
  • 5. 오후와 저녁시간보다 오전 중에 담배를 더 자주 피우십니까?
  • ① 예-[1점] ② 아니오-[0점]
  • 6. 몸이 아파 하루 종일 누워있을 때에도 담배를 피우십니까?
  • ① 예-[1점] ② 아니오-[0점]
니코틴 중독 및 의존도 점수:(   점)
  • 0~2점(낮은 의존 상태): 낮은 니코틴 의존도
  • 3~5점(중간 의존 상태): 중간 정도의 니코틴 의존도
  • 6점 이상(심한 중독 상태): 심한 중증 니코틴 의존도 및 중독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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